CRM 발송 전 체크리스트 6가지

오늘은 CRM 마케팅 메시지를 발송하기 전 꼭 확인해야 하는 체크리스트를 공유해 드리려고 해요.

Nov 01, 2024

Contents

✅ (광고) 표기를 잘 붙였나요?✅ CTA가 명확한가요?✅ 발송 타겟은 적절한가요?✅ 메시지가 너무 길지는 않나요?✅ 테스트 발송을 진행했나요?✅ 발송 빈도는 적절한가요?

지난 아티클에서는 ‘마이크로 모먼트’ 개념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이를 CRM 마케팅에 활용하는 방법을 살펴보았어요.

오늘은 CRM 마케팅 메시지를 발송하기 전 꼭 확인해야 하는 체크리스트를 공유해 드리려고 해요. CRM 메시지는 고객의 스마트폰 알림 화면부터 메일함, 문자함 등에 직접적으로 전달되고, 한번 발송하면 수정이 불가능한 만큼 오류 없이 발송되어야 하는데요. 오늘은 CRM 캠페인 세팅 시 유의해야 할 6가지 사항을 공유해 드리려고 해요. 어떤 지점을 중요하게 살펴봐야 하는지 하나씩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광고) 표기를 잘 붙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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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성 메시지 발송 시 유의 사항

광고 수신 동의 고객에게만 발송하는 것인지

메시지 시작 부분에 (광고) 표기가 잘 붙어있는지

메시지 발송 시간이 오전 8시~오후 9시 사이인지

메시지 하단에 수신 거부 방법이 고지되어 있는지

메시지를 발송한 업체 또는 서비스명이 기재되어 있는지

광고성 CRM 메시지를 보낼 때는 주의해야 할 몇 가지 사항이 있는데요. 정보통신망법 50조에 의하면, 광고성 정보 수신에 동의한 사람에게만 영리 목적의 광고성 정보를 보낼 수 있어요. 또한 메시지가 시작되는 제목 부분에 ‘(광고)’라는 표기를 필수로 기재해야 하며, 메시지를 발송한 업체나 서비스명도 명시해야 해요. 메시지 하단에는 수신 동의를 거부하는 방법도 고지해야 합니다. 더불어 광고성 CRM은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 사이에만 발송이 가능하다는 점도 잊어서는 안 되죠.

프로모션 오픈 소식부터 쿠폰 및 마일리지 소멸 안내, 주요 혜택 소개 등 많은 내용이 모두 광고성 정보에 해당하는데요. 위 사항을 지키지 않을 경우 최대 3천만 원의 과태료를 받을 수 있으므로, 발송 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해요. 더욱 정확한 내용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의 불법스팸 방지를 위한 정보통신망법 안내서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 CTA가 명확한가요?

CTA(Call To Action)이란 유저의 특정 행동을 유도하는 메시지를 뜻하는데요. 마케팅에서 방문이나 구매, 공유 등의 행동을 이끌어내기 위해 주로 버튼이나 배너 형태로 활용되곤 합니다. 웹사이트나 광고 이미지에서 자주 보이는 ‘장바구니 담기’, ‘더 알아보기’ 등의 문구가 모두 CTA에 해당하죠. 블로그에서 상품 리뷰 글 하단을 살펴보면 종종 해당 상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는 링크를 쉽게 발견할 수 있는데요. 이 또한 CTA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어요.

CTA는 고객이 우리가 원하는 행동을 수행하도록 이끄는 가이드 역할을 합니다. 그렇기에 CRM 메시지에도 CTA를 잘 녹여내어야 하죠. 만일 고객의 이벤트 참여가 목적이라면 CTA를 ‘1초 만에 이벤트 참여하기’라고 작성하고, 곧 만료되는 쿠폰을 확인하고 사용하게 만들고 싶다면 ‘쿠폰 사용하러 가기’라고 말할 수 있겠죠. 이렇게 짧고 명확한 메시지로 고객의 클릭을 유도해 보세요.

✅ 발송 타겟은 적절한가요?

다음으로는 CRM 메시지를 받을 타겟이 적절한지 확인해야 해요. 어떤 주제로 메시지를 전송하느냐에 따라 타겟도 달라질 텐데요. 할인 프로모션을 홍보하고 싶다면 아무래도 최근 상품을 활발하게 탐색한 유저거나, 구매하지 않고 이탈한 유저에게 보내는 것이 효과적이겠죠. 매번 전체 유저를 대상으로 메시지를 발송하기보다는, 세그먼트를 분류하여 해당 메시지에 잘 반응할 것 같은 유저를 타겟팅하고 추출해야 합니다. 타겟 선정을 마쳤다면 메시지가 도달 가능한 모수 규모는 어느 정도인지, 유저 데이터 파일은 정확한지 한 번 더 점검해 보세요.

✅ 메시지가 너무 길지는 않나요?

CRM 메시지 길이도 잘 체크해야 하는데요. 특히 모바일 화면에서 보이는 글자 수는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간결한 메시지로 작성해야 해요. 특히 앱 푸시의 경우 제목과 본문이 너무 길 경우 문구가 잘려 가독성이 떨어질 수 있어요. 그러므로 필요한 핵심 정보만 담아 명확하고 간결하게 메시지를 작성해야 하죠.

푸시 제목에는 가장 전달하고 싶은 핵심 내용을, 본문에는 상세 정보를 작성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만약 시선을 더 집중시키고 싶다면 고객의 이름을 부르거나, 크리에이티브한 카피라이팅으로 호기심을 유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문자 메시지 또한 한 눈에 들어오도록 문단을 깔끔하게 나누고 CTA 문구와 링크로 마무리하는 것이 좋아요.

✅ 테스트 발송을 진행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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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M 테스트 발송 시 확인 사항

링크 정상 연결 여부

PC/모바일 가독성 (글자 수, 이미지 비율 등)

맞춤법 및 오타 체크

캠페인 세팅을 마쳤다면, 발송 전 마지막으로 할 일이 있어요. 바로 CRM 메시지 테스트 발송을 진행하는 것인데요. 세팅한 캠페인에 오류나 실수는 없는지 테스트로 메시지를 발송해 확인하는 것이죠. 첨부된 링크는 정상적으로 랜딩되는지, 문구가 너무 길어서 잘리지는 않는지, 이미지는 알맞게 들어갔는지 등 맞춤법과 오타 등을 확인하며 이상이 있다면 수정하면 됩니다. 컴퓨터 화면에서는 괜찮더라도 모바일에서는 가독성이 떨어질 수 있기에, 꼭 한번 체크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 발송 빈도는 적절한가요?

마지막으로는 발송 빈도를 점검하는 것이에요. 고객에게 좋은 혜택을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싶은 게 마케터의 마음이지만, 너무 잦은 CRM 메시지 발송은 고객 이탈 원인이 될 수 있어요. 혹은 광고 수신 동의를 철회하게 만들 수도 있겠고요. 장기적으로는 고객 경험과 브랜드 이미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에, CRM을 발송하기 전 명확한 기준을 정해두는 것이 좋아요. 가령 앱 푸시는 하루에 최대 1번만, 문자는 3일에 1번 같은 식으로 말이죠. CRM 발송 스케줄 달력을 만들어 관리한다면 콘텐츠 내용과 빈도를 더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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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M 발송 전 체크리스트

광고성 메시지 발송 시 유의 사항 확인

명확한 CTA

메시지에 적합한 발송 타겟

핵심만 간결하게 담은 메시지

테스트 발송 진행 여부

적절한 발송 빈도

이렇게 CRM 발송 전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앞서 소개해 드린 사항들을 잘 숙지한다면 CRM 발송을 잘 마칠 수 있을 거예요.

그럼 다음 아티클에서도 알찬 정보를 가득 담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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